捕獲의 그물

영원과 하루 2024. 9. 10. 04:17

꽃 속으로 비가 스미면
내 눈은 어린아이
풀잎에 바람 일렁이면
武裝解除무장해제된 
숲 속의 평온한 벌레
굳어버린 마음의 근육이 풀리면
맑아져 만나는
純眞無窮순진무궁
멀리하고 싶지 않아
시간을
당신을
筆寫필사하네
비에 
바람에
숲에...
捕獲포획의 그물을 치네
 
 

 

 

 

 

 

 
기억하려고
메모를 남깁니다
잊히는 게 싫어서
언제든 꺼내 봅니다
지나간 소중했던 시간에 대한
정중한 예의를 지키고 싶어서지요
당신과의 모든 아름다웠던 추억은
죽지 않고 언제나 살아 있습니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無頉무탈의 慰勞위로  (1) 2024.09.03
고스란히 젖네  (1) 2023.09.26
다 사랑 때문이야  (1) 2023.09.05
玲瓏영롱  (8) 2022.09.20
내 사랑  (10) 202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