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 4

存在의 理由

꽃의 개화처럼발전의 최후단계지더라도 화려는 지우지 못하지수레바퀴나 종이책처럼 발명품의 완전한 상태더 이상의 좋은 것은 存在존재하지 않아바랄 거 없고꿈꿀 거 없는그 이상의 끝내 사랑의 理由이유야      예측 못하기에여행은 항상 설렙니다조합체들이 어떻게 펼쳐 질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아침이 다르고계절이 다르고바람, 하늘, 파도......그날의 감정 따라다른  世上을 만납니다만나도 만나도 다른 풍경입니다

바다 2024.08.27

내 모두를 다해

모두를 다 해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있을까혼신의 힘을 바꾼다 해도 아깝지 않은 것이 언제 있을까그땐 몰랐지꽃이 필 땐 늘 꽃인 줄 알았지다시는 오지 않을 일들을 당연한 듯 흘려보냈지넘쳐나는 것 속에는 보석이 돌일 뿐이네널려있어도 진짜는 보이지 않네영롱하지 않아도 가짜는 아닌 것눈에 띄지 않지만 아름다운 것마음에 들이면 구름이 꽃이네상상을 펼치면  세상이 꿈속이네        시선을 사로잡는 선명마음을 이끄는 아득함지금이라고 달라질 게 없을 텐데눈이 멀어가나마음이 굳어가나삭막은 쌓이고그리움은 커가네

안개 2024.08.20

時間의 統制

내 얼굴은 몇 가지일까?내 모습은 얼마나 일까?멈춰 서지 않을 거야머무르지 않을 거야나도 모르는 내 모습내가 몰랐던 내 다양슬프게 몰랐던 거야얌전은 벼랑에 떨쳐 버리고다양은 하늘에 펼쳐 놔야지난 물이야난 파도야난 성난 아우성이야           시선이 따로 있습니다담배필터처럼 걸러 지지요거친 것이 다소 곳 해 집니다느낌이 따로 있습니다아무것도 막힐 것 없는 자연을 만납니다거친 것은 거칠어야아름답습니다시간의 통제 앞에서거친 당신이 수그러지면100배1,000배더아름답습니다.

바다 2024.08.13

빛은 무슨 색일까?

다양한 언어는 거침없는 소통이 되고변환의 생각으로 새로움을 접한다네누가 알겠나잠자는 사자의 이빨을날지 않는 독수리의 발톱을빛은 투명한 거라 빈틈없이 능청거리지만본질은 함부로 꺼내 들지 않는 거라네 보이는 것도아는 것도 전부 같지만 일부일 뿐이네비장의 무기는결정의 순간다른 모습으로 혼을 불사르는 거였네경기장의 선수처럼무대 위의 배우처럼잠재웠던 발톱을 꺼내들 일이네쓰지 않던 이빨을 보여 줄 일이네       당신은 무슨 색일까?단어가 부족하면 생각이 부족하지언어가 충만하면 소통이 부드럽지투과하는 사랑은 꺼지지 않네당신의 색을 내고 싶다고?직진만 하지말고꺾여도 보고받아도 주고어우러도 봐!

연꽃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