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 기다리는게 사랑이래 바람 스미는게 사랑이래 뜨거워 붉은게 사랑이래 가슴으로 번지면 그게 사랑이래 허공에 켜둔 애리한 안테나 잡히기는 잡히니? 귓전 바람의 목소리 들리긴 들리니? 가고야 님 온다는 걸 알기는 아는거니? 그 애 절 훗 날 내 전 해 주 마 꽃 2011.09.20
상사화(相思花) 차라리 나방처럼 불 타 숨진다 하여도 끌어 안을 님이 곁에 있다면 떨리는 가녀린 꽃술을 길게 허공에 내밀어 보지만 님을 느낄 수 없네요 한번도 볼 수도 만날 수도 없는 님 긑내 이루어 지지않을 슬픈 사랑이여 기다리고 기다려도 오지않을 내님 애뜻한 그리움에 지친몸 쇄쟎히 늙.. 꽃 2009.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