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였지
순간이 아니라 다행이였어
멈춰 좋으면 바랬지
어디
꿈이란 게
지속되는 건가
그저 바라만 봤어
그저 왔다 갔지만
분명
꿈을 꾼거야
아
이게 현실이라니
금이 주어 진다면
또 다른 금덩이를 바랄거야
그러니 주어진대로 살아야지
아무 것도 바라지 않을 거야
욕심은 하염없으니
오늘은
꽃을 만났으니
내일은
반짝이는
별을 보러 가야지
2018. 06. 03. 충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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