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꿈이었다고

영원과 하루 2018. 6. 5. 04:00



잠시였지

순간이 아니라 다행이였어

멈춰 좋으면 바랬지

어디

꿈이란 게

지속되는 건가

그저 바라만 봤어

그저 왔다 갔지만

분명

꿈을 꾼거야

이게 현실이라니












































































금이 주어 진다면

또 다른 금덩이를 바랄거야

그러니 주어진대로 살아야지

아무 것도 바라지 않을 거야

욕심은 하염없으니


오늘은

꽃을 만났으니

내일은

반짝이는

별을 보러 가야지




2018. 06. 03. 충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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