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黃金들녘

영원과 하루 2019. 9. 24. 04:30


거룩해 보이지만

어디

쓰러지고 싶지 않았을 라구요


평온해 보이지만

어디

비틀거리지 않았을 라구요


견딜 수 없을 것 같은

시간의 한계를 느끼며

여기까지 온 것은

힘겨울 때 마다

손을 잡아주던

그대 함께였습니다






























































쓰러 질 때

그대 향해 일어 났지요

약해 질 때

흔들어 주는 그대 있었죠

목마를 때

채워주던 그대 때문에


황금물결로

무사히 왔습니다




2019. 10 . 20. 하동 평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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