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

영원과 하루 2019. 4. 30. 04:30



피는 건 화려하지만

지는 건 황홀해야 해

내가 당신을

죽도록 사랑 한 까닭은

미련없이 내려놓는

당신의 아름다운 뒷모습을

지켜 보렴 이었지


































































2019.04.25~26. 선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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