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길 닿는 곳에 먼지없고
맘길 닿는 곳에 아픔없네
9월을 열어놓는 새벽이 싱그럽습니다
하늘은 올려 보라고 더 높아졌고
창공을 나는 새들도 날갯짓 힘찹니다
가장 절정일때 문을 여는 꽃들은 나그네 거부하지않습니다
계절을 밀어버린 9월이 줄지어 새롭습니다
울진 도화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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