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

안개#

영원과 하루 2021. 11. 2. 04:15

상상을 넘어섰으니 

꿈이야

감당하기 벅차니

설렘이야

숨이 막히도록 다가갔으니

열정이야

늪처럼 빠져

도저히 나올 수 없으니

운명이야

 

 

 

 

 

 

 

 

 

 

 

 

 

 

 

 

 

 

 

 

 

 

 

 

 

 

 

 

 

갇히면 나올 수 없는 감옥처럼

빠지면 옭아지는 늪처럼

안기면 나올 수 없는 안개 숲처럼

가늠이 안 되는 것들은

무한하기에 황홀하지요

그 속으로 발길을 들여 봅니다

 

2031.10.29. 우포. 쪽지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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