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

우포

영원과 하루 2020. 10. 27. 04:15

 

그대로야 보여 줄 수 있나

속살은 안개로 덮어두고

明鏡명경으로 누워야

비춰진 제모습에 취한

몽롱한 가을이 놀다 가겠지

 

 

 

 

 

 

 

 

 

 

 

 

 

 

 

 

 

 

 

 

눈부신 가을이 호수로 내려와 놀고 있습니다

명경으로 누운 우포의 새벽에 취해

한지점으로 수렴하는 화살처럼

내 마음도 당신을 향해 달려갑니다.

 

 

2020. 10. 23. 우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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