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이여, 그늘진 슬픔이여

영원과 하루 2017. 5. 2. 04:35

 

 

오월이여!

 

때묻은 것 다 지우고

순수만 오시라

 

바람이여

하챦은 풀꽃도 주인공되게

뻐꾹새 울움 달고 날라 오시라

 

햇살이여

새벽이슬속에 투명한 세상이 열릴 수 있게

영롱하게 빛나 주시라

 

아픔이여

그늘졌던 슬픔이여

어린아이의 미소속에 묻어 몰래 가 주시라

 

시름에 처져있던 오월의 들꽃이여

온세상 그대 것 인냥

숭배하는 태양처럼 환하게 환생 하시라.

 

 

 

 

 

 

 

 

 

 

 

 

 

 

 

 

 

 

 

 

 

 

 

 

 

 

 

 

 

 

 

 

 

 

 

 

 

 

 

 

 

 

 

 

 

 

 

 

 

 

 

 

 

완벽한 조합이란 없는 건가 봅니다

어느 하나가  좋으면 어느 하나가 나쁘고

수달래 명소 월성계곡에 꽃은 멋지게 피어

기다리는데

부족한 강우로 수량이 부족하네요

 

다 채우지 못함을 아쉬워 해야 할까요

이것만도 어디야 괜챦다 할까요

 

내가 변치않을 나인 것같지만

생각은 시간따라 변하여 가니

세월의 무상 어쩔 수 없습니다.

 

 

 

 

2017.04.28. 월성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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