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해는 졌지만
그 후광
고요하고 아름답도다.
천국 먼길 갔지만
천만번 마음속 만날 수 있지
아
어머니
자식 보낸
당신의 쓰라린 가슴
대신하여 만분의 일 보다듬어 드리겠습니다
고히 영면하소서
당신을 기립니다
나의 큰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