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

등대를 찾아서.

영원과 하루 2008. 7. 16. 10:43

 

 

한반도에서 가장 일찍 해가 뜨는 곳.

탁뜨인 천연색 바다를 바라보는 등탑에선

밤을 세워 빛을 비추고

넓은 초록 잔디밭엔 사랑하는 사람으로 가득하다.

사랑이 이뤄지고

소망이 이뤄지고

꿈이이뤄지는 간절곶

 

 

 

 

 

 

유류가격의 급등으로 항구엔 묶겨있는 어선들로 썰렁하고 허전하다.

허나,이곳 주문진 앞 바다엔 다행이 오징어가 제철이다. 

새벽 주문진항은 오징어잡이 배들로 분주하다.

바다에선 많은 것이 반대이다

갈매기가 잠든 밤이어도

등대불은 쉬임없이 발하고 어선들이 활기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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