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비 청옥산 고랭지 차분히 내린 비야 만항재 야생꽃밭 짙은안개 함께한 비야 미탄면 고추이랑 촉촉히 채워준 비야 오일장터 빈대떡에 막걸리 마시던 비야 꽃잎에 내린 비야 방울방울 영롱한 여름비야 오랫만에 만나는 친구처럼 기다렸던 여름비 였습니다 마음먹고 비온후 자연을 사진에 담고자 떠났읍니.. 접사 2010.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