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노래 그대 별빛삼아 희망 찾으리 그대 등대삼아 어둠 헤치리 확트인 동해바다는 언제이고 어머니같다 드넓은 동해하늘은 언제이고 아버지같다 동해바다의 중앙부 라서일까? 묵호항에 서면 여행의 정감이 실린다 석양빛에 뭍히는 등대,촘촘한 언덕의 가옥,어느곳보다 붐비지않는 관광객, 배들어 오는 항구.. 등대 2010.11.30
하늘위를 걷다(2) 함께 걸어요 하늘까지 길이 열려 있어요 손잡고 걸어요 바람이 불어오는 끝까지요 구름속을 걸어요 산능선 끝에서면 바다가 만져져요 하늘위를 걸어요 사랑의 허기가 채워져요 울산의 정자해변에서 부터 주문진까지 해안도로를 타고 운전을 했다 비오는 항구마다 풍기는 낯선 비린내움이 여행자의 느낌으로선 괜찮다 7번국도의 비켜선 바닷가 마을들은 언제나 새롭고 아름답다 동해의 파도는 거칠었다 무녕왕릉앞 갈매기때 병곡마을의 커단 파도 강구항의 정박된 어선 파란바다의 삼척 해안도로 양미리와 도루묵이 많이 잡히는 소박한 묵호바다에서 하루를 거했다 여행중 처음부터 비를 맞은 건 처음이다 행여나 기대하는 일출의 희망을 무참히 짓밟아논 구름 낀 하늘 강릉쯤 왔을땐 하늘이 열렸다 대관령 삼양목장의 풍력발전기와 상고대 핀 장엄 한 풍경.. 상고대 2009.12.01
몽환의 바다.仙界 시간을 압축하면 궤적이되고 구름이되고 안개가된다. 낮과 밤이 밤과낮이 교차되는 시간. 흐르는 시간을 압축한다. 그리고 빛을 압축한다. 보랏빛 환상. 아! 그럼으로 태어난 몽환의 바다여!!!!!!!! 형제바위 앞에서 한마리 왜가리가 먹이사냥 중이다. 사냥 중엔 집중이 엄청 강한 녀석이다. 하지만,장노.. 바다 2008.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