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멋져 꾸미지 않지 뽐내지도 않지 두루 어울릴 뿐이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변화를 받아들여서 아름다운 거야 봄엔 파래야지 여름에 굳세야지 가을에 숙여야지 겨울엔 참아야지 너다워서 위대한 거야 호수 2023.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