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달려가서 부서지더라도
다가가서 무너지더라도
한없이 부딪치리라
끝없이 시도하리라
흔들어 봐도
때려 봐도 끄떡없지만
집어는 삼키지
한두 번이라면 천부당만부당
혼신으로 밀어붙이지.
2024. 12. 18. 경북 영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