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넘어가지 않아서
궁금하지
어떻게 생겼을까?
마냥 미지
미련이 많지
아직도
세상이 다는 아니라니
그래서 설레
저 멀리
저 너머
크지
여전해
멀리 있는 건 아득해
그 래서 더 떨려
마음의 풍성이 부풀려지지
욕심일까?
뜻대로 이뤄지는 게 얼마나 있을까
현실 위에 꿈이 있지
그래서 애틋한 거야
목말라서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