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 앞에선
뼈속 스미라 했어
매화 앞에선
심장 터진다 했지
紫
薇
花
落
花
......
.......
.........
나
눈
멀어도
좋아
꽃에 취합니다
겨울에서 가울로 이어지는 꽃에 통째로 마음을 뺐깁니다
거제 동백,선암사 고매,경주벚꽃,상림 연꽃, 만항재 야생화,명옥헌 배롱꽃,....
그땐 즈들에게 넋 잃고서
최고라 해놓고
또 다른 꽃앞
자미화
落花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꽃 바람둥입니다
이 변절
용서가 되는 건가요?
- 명옥헌 원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