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

비둘기낭 폭포

영원과 하루 2008. 7. 26. 09:42

"큰여울의 강"이란 뜻의

한탄강의 신비는

참으로 여러가지다.

우리나라의 유일한 화산이 만들어 낸 강이며

평지에서 보이지않는 수직적벽과

세계자연유산이라도 부족함이없는 명승지가

쉽게 모습을보여주지 않는 점이 그러하다.

그중의 숨어있는 비경중 비경이 비둘기낭폭포 이다

(낭=큰벼랑)

폭포의 우렁찬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이곳을 찾기는 쉽지않다.

폭포가 평지 아래 숨어있기 때문이다.

소리를 �아 보면 20미터 협곡아래 멋진모습이보이는데

현무암으로 이뤄진 절벽과  잘 조화를 이룬다.

폭포의 우렁 찬 소리

폭포뒤로는 아치형의 주상절리의 큰 동굴이  

폭포와 어우러져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고

협곡이라선지 탐험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든다.

옛날에 이곳에 비둘기가 살아 붙혀진 이름이다.

이곳은 한탄강의 상류이며 아쉽게도

한탄강 댐이 건설되면 수몰예정지다.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에 위치한 비둘기낭폭포 모습!

여름 피서지로 손색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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