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相思花) 차라리 나방처럼 불 타 숨진다 하여도 끌어 안을 님이 곁에 있다면 떨리는 가녀린 꽃술을 길게 허공에 내밀어 보지만 님을 느낄 수 없네요 한번도 볼 수도 만날 수도 없는 님 긑내 이루어 지지않을 슬픈 사랑이여 기다리고 기다려도 오지않을 내님 애뜻한 그리움에 지친몸 쇄쟎히 늙.. 꽃 2009.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