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풍경

그냥

영원과 하루 2021. 12. 7. 04:09

그대 있어

그냥

만남 있어 

그냥

오래여서

그냥 

오랜 정

그냥

깊은 사랑

그냥

 

그대로

그 자리에 계시지요

 

그러기에

그냥

다가갑니다

 

 

 

 

 

 

 

 

 

 

 

 

 

 

 

 

 

 

 

 

 

 

 

 

 

이유가 없어서 그냥입니다

무한대라서 헤아릴 수 없지요

자식을 향한 어비의 사랑

그냥입니다

햇살이 꽃잎에 달콤하게 닿을 때

아무것도 바라지 않듯

힘듬도 

고통도 아무렇지 않듯

가다가는 끝없는 사랑이

그냥입니다

 

 

영덕 구계항에서

'밤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天地間  (0) 2016.08.16
가을나그네#  (0) 2015.09.08
그대생각 On  (0) 2014.10.21
가을나그네  (0) 2014.09.02
하늘에서 빛이 내려오다.김포공항편  (0) 2008.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