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아닐 거야

영원과 하루 2021. 9. 14. 04:27

정해진 일이겠지만

‘그래도 아닐 거야’

기다리다가 쓰러지겠지

서로 볼 수 없는데

어떻게 알겠어

바람아

말 전해다오

뜨겁게 왔다 갔다고

비야

맘 전해다오

혼신을 태워버렸다고

 

 

 

 

 

 

 

 

 

 

 

 

 

 

 

 

 

 

 

 

 

 

 

이루지 못해도

꿈꿀 수 있다는 건

설레는 일인가 보네

만날 수 없어도

기다릴 수 있다는 건

魂神혼신을 다하는 일인가 보네

 

 

 

2021. 09. 09. 함양 상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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