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일출

영원과 하루 2019. 2. 5. 04:20



그대

장엄의 빛

마주하기 버거워

감당 못 할 숨소리


가득하니

빛의 정글


갖혔으니

빛의 감옥


거미줄 같은 구속

번개 같은 감전

놀라워라


중심에서 구석까지

빼놓지 않고 내 모두를 지배하는

저! 

뜨거운 불덩이






























































































매일 거기 있었군요

방해꾼들도 득실거려

제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그대로 항상 계셨군요


쨍한 것이 뜨겁게 떠올라

감당 못 할

장엄한 그리움의 숲

갖혀도 원없습니다 




옵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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