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야지
때가 되면
갈 것은 간다
올 것은 온다
어떻게 남든 견딤의 몫일테지
어느 채반에 그대의 생각을 거르든
당신은 먼지만큼 이라도 남아 있을 테니까
쫓아가면 저만치 가고
잡았다 했는데 바람이였어
볼 수는 있지만 잡히지 않는 별처럼
당신은
느낄 순 있지만 만질수 없는 안개처럼
실체없는 그림자였어
향기만 남기고 떠난 꽃이였어
기다려야지
때가 되면
갈 것은 간다
올 것은 온다
어떻게 남든 견딤의 몫일테지
어느 채반에 그대의 생각을 거르든
당신은 먼지만큼 이라도 남아 있을 테니까
쫓아가면 저만치 가고
잡았다 했는데 바람이였어
볼 수는 있지만 잡히지 않는 별처럼
당신은
느낄 순 있지만 만질수 없는 안개처럼
실체없는 그림자였어
향기만 남기고 떠난 꽃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