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속에 울림있고
고요속에 파도이네
희미함보다 깊은풍경없고
자연보다 큰 스승없어라
신비는 가려질때 있는 거야
행복은 고통속에서 느끼는 거고
사랑
다는 알려 않으리
궁금한거 하나는 감춰줘
설렘없이 다가가는 건 싫어
죽는 날까지 경건하게 戀慕하고 싶거든
비의 흐느낌과
바람의 흔들림과
안개의 희미함과
새벽의 고요와 신성함으로
靈感의 삶도 안을 수 있었어
푸석한 가슴이 오랫동안
촉촉 할 수 있었어
자연앞에 끊임없이 질문하리
어떻게든 답해 줬잖아
그 설렘의 여행
죽는 날까지 이어가야지
태백, 바람의 언덕
'안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엽, 멍 뚫린 가슴 (0) | 2016.11.22 |
---|---|
당신 그림자 마져도 황홀하니 (0) | 2016.10.04 |
연두의 샘물 (0) | 2016.04.19 |
낙엽아 (0) | 2015.10.27 |
난, 안개 (0) | 2015.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