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기억속에서 지우라 하네
아무 것도 쌓지말고 알게된 것 버리라 하네
다시 처음처럼 모르는 사람이 되라 하네
가는 길 작고 사소한 만남에
감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하네
이 소소함 더이상 욕심 바라지 말라 하네
저 안개
저 고요
저 새벽
저 우포!
고장난 혹은 상처받은 몽롱의 치유
내 가슴속의 온화한 병원
산만한 혹은 불안감 어루는 평온
내 마음속의 아득한 정원
아
!
어
쩔
수
없
어
라
우
포
늪
이
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