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보이지 않게
내 안에 살아 있네요
힘들고
아픈 시간들이
흘러 가더라도
아름답고
화려한 날들이
지나 가더라도
그대
내 안에 숨어 있네요
어둠이 가시고
바람 잠자면
그대
내게 그림자로
나타 나네요
있는 그대로
그대
내게 비춰 드네요
실패를 할 수록
이루려 하는
열망은 강해집니다
잡초처럼
땀의 소중함
여행은 그것을 말도 없이
내게 일깨워 줍니다
화순 세량지 저수지에
바람 자고 어둠 가시니
물안개 속 반영이 화려 합니다
발 길 닫는 어디를 가나
온 산하 꽃천지를 이뤄 아름다운
4월!
사진의 계절
내게
세량지는 사월의 가장 멋진 곳이 였습니다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술이나 마시련다 (0) | 2010.05.11 |
---|---|
꽃이 피고 지는 것은 (0) | 2010.05.06 |
봄 봄! (0) | 2010.04.20 |
진해 벚꽃에게 - 꽃의 반란 - (0) | 2010.04.13 |
봄이 머무는 곳에 (0) | 2010.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