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 深海漁 묶였던 닻을 거두고 접었던 돛을 세웠네 노를 힘껏 졌는다네 물결은 잔잔하고 바람은 순탄하네 초록의 강을 건너 深海漁심해어처럼 검푸름의 바다로 유영~~~~ 한다네 어둠을 탈출한 저 강도 누가 막으랴 진화할 수 없는 불덩이다 막을 수 없는 물사태다 마구 휘두르는 칼춤이다 세상 초록으로 물들이는 것쯤 시간문제다 2023. 03. 23. 곡성 섬진강. 흐름 202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