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그대의 一貫

영원과 하루 2024. 11. 5. 04:19

꺼내 들 카드가 소진하면

상상의 부재다

결정적으로 믿는 그대

무궁한 것은 중심이 된다

무한한 것은 믿음이 된다

위안이고 위로다

실체에 느낌의 다가옴은 

설렘이고

떨림이고

신세계다

내가 휘청일 때 떠올리는

그대의 일관은

청정의 마음을 돌려준다

그대도 흔들거리겠지만

 

 

 

 

 

 

 

 

암담할 때 떠오름으로 밝아질 수 있다

흔들릴 때 함께 감으로 춤출 수 있다

막막할 때 위안이 됨으로 노래할 수 있다.

 

 

 

 

2024. 10. 30. 평창 진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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