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하루도 짧지
숨 가쁘게 산다는 것
참!
행복한 일일 거야
지는 꽃은 어제
피는 꽃은 오늘
燦爛찬란이란
오늘을 위하여
에너지를 아끼지 않는 것이라네
절정으로 치닫는 것은
자유롭고 찬란하다
바로 오늘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하다 여기는 꽃처럼
2023. 06. 06. 함양 상림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