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내, 사랑을 위하여

영원과 하루 2020. 7. 7. 04:23

이 비 그치면 사방에서 연꽃이 필 거야

연꽃 피면 신나 사랑노래를 불러야지

뜨거워진 7월을 목청껏 찬양하면

지루 힘도 잠시 잊을 수 있겠지

아무리 답답해보라지

벅차 더라도

어디 선간 바람 불고

언제든 꽃들은 열광하며 피지

다시

목을 가다듬고

"개개비 개개 비비......"

사랑을 위하여

 

 

 

 

 

 

 

 

 

 

 

 

 

 

 

 

 

 

 

 

 

2020.07. 04. 주남 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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