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벌린 사랑이리면
목청 터지듯 노래해야 해
연지 가득
네 기운에 주눅되어
누구라도 숨 죽여야 해
가장 높은 목소리로
가장 멋진 모습으로
폼잡고 존재감을 과시 해야 해
많을 것 같지만
절호는 한 때 이니까
사랑의 입김
"후~~~우"
불어 봐
온 연지가
너의 노래로만 가득 찰 수 있게
'연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통분모 (0) | 2017.08.29 |
---|---|
나, 더 이상 꿈꾸지 않겠네 (0) | 2017.08.08 |
절실한 노래 (0) | 2017.07.04 |
숨어 살던 불꽃 (蓮花) (0) | 2016.08.09 |
求愛 (0) | 2016.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