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서 다시 오셨네

영원과 하루 2016. 9. 20. 04:27

 

 

 

그리움에게

만남

그 보다 소중한 것 없을진대

 

이루지 못하고

왔다, 그냥 가셨네

 

다시 반복 하시네

지치지도 않으신가

 

사랑은 아낌없이 주는 거라고?

 

만남도 없이 돌아서

서럽지도 않으신가?

원망없이 오셨네

 

쓰린맘 안고

운명인 듯

 

다시

환 하시네

 

 

 

 

 

 

 

 

 

 

 

 

 

 

 

 

 

 

 

 

 

 

 

 

 

 

 

 

 

 

 

 

 

 

 

 

 

 

 

 

 

 

 

 

 

 

 

 

 

 

 

 

 

 

 

 

 

 

바보꽃

상사화!

함께 하지도 못하면서

원망 할 줄도 모릅니다

사랑은 마음속으로 간직 하는 거라고

 

만나지 못하는 사랑

얼마나 애타는 건가요

 

한만큼 아니면

당장 서글프고

만나지 않으면  생각 할 수 없는  사랑일진대

 

상사화

만나지 못해 가슴이 뜨겁나 봅니다

저리 붉은 불덩이 하염없이 터트리니요

 

 

 

 

 2016.09.18. 상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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