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고 싶었어
애잔한 형체
묻고 싶었어
어떻게 왔는지
머물지 않고
사라져 가는
꿈꾸는 그대
만지고 싶은
쓸쓸한 꿈
만질 수 없는
허망한 꿈
바람이 자야
비로소
잠잘 수 있는
바람바라기
하늘 가득
가슴속 품는
하늘바라기
그대
숨쉬는 호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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