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병의 불덩이
뜨거운 한 이였거늘
인고의 시간
얼마나 길고 버거웠쓸 꼬
연모의 불사름에
번진 향
혼미 하구나
뜨겁다
그
불
덩
이
그리움 향한 막을 수 없는 열정
때가되니 통제를 못합니다
통도사 매화나 그 홍매를 그리던 나나 마찬가지 지요
이 느낌으로 숨이 막히고
이 느낌으로 꿈이 아니기를요
어쩜 영원한 꿈이 기를요
꽃은 여기까지 오려고
혹독의 겨울도 견뎠나 봅니다
기다림 긴 시간 이였기에
개화의 몸부림 저리도 화려한가 봅니다
봄앞에 맞선 절규 앞에
계절의 위대함을 느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