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멀리서 보니
세상이 드넓네
높이서 보니
풍경이 어우르네
급하지 않은 것들은
돌고 돌아 유유하네
여기까지 왔구나
그냥이겠어?
싹의 잠재로
뿌리의 힘으로
꽃의 향기로......
바쁜 시간을 넘어온
여유로운 결실
절하고 싶어라
2023. 10. 05. 홍천 금학산 수태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