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말 붙이면
친구인 거지
오래 바라 보면
사랑인 게고
그게 자연이야
그날의 싱그러움
그립다 했거늘
제 안에 뜨건 여름
그속에 천둥 태풍
담아 내더니
그리
황금을 이뤄 냈구나
개선장군처럼
돌아 왔구나
긴긴
사랑의 알곡
아
삼지리
너
그리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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