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무르익은 가을벌판

영원과 하루 2008. 10. 14. 12:35

언덕에 올라 아래를 바라다 본다.

탁트인 풍경에 기분이 상쾌하다.

가을 황금들녘을 �아서

머나먼길을 단숨에 달리고 달린다.

내좋은일에 실증 날일도 귀찮을 이유는 없다.

올 가을

전국이 좁았다.

구석구석을 헤멨으니.....

악양들에서

청학동까지 길이 이어져 있었다.

그곳에서바라다본 석양의 악양들판엔 벼가풍성하고

집집마다 연기가 피어 올르기도했다

덜컹거리는 비포장도로를 넘으며

내가 여행이라는 도박에 빠졌음을 실감했다

난,노을지는 어스름 시간을 좋아한다.

노을이 쓸쓸하고 허무하지않은 것은

여행자에게 무엇일까?

 

 

 구례 사성암과 사성암에서 바라본 구례전경

 악양에서 청학동가는길-동매리

 밀양 감물리

 

 

산청 차황면 

 

 

하동악양 평사리 무담이뜰 

 

 예천 회룡포

 

영주부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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