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무덤에 갇히지 않으려
무단 걷고 걸어야 하는
사막의 낙타처럼
우리사랑도
무심의 무덤에
갇히지 않으려면
서로의 가슴속으로
쉬지않고 걸어가야 해
흐르지 못해 썩을지도 모르는
호수가 될지 몰라서
당신의 젖은 가슴속으로 한없이 흘러 갑니다
"후
두 "후
두 두
둑" 두 "후
둑" 두
두
둑"
때려다오
네가 있어
난
오늘
온몸이 악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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