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어제보다
못하다면
그리움으로 젖어 살겠지
돌아가고 싶은 애뜻함지우려고
꽃들은질 때 까지오늘이 가장 화려한거야
숭배였구나
독백이였구나
몰래한
깊은 섬김, 알아차린거야
붉은 마음, 들켜버린거야
흔들렸거나
감동인거야
따라서 하늘도
짓붉게 물들었구나
15.07.17. 관곡지
11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