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운대 해맞이 솔밭사이 오뭇한 오솔길 밑 부산한 파도소리 동녘 초승달 빛 어께 위로 따라오고 개구장이 칼바람이 에이듯이 메섭구나 별은 반짝이어 가슴은 설레이고 행여 무심한 님 오늘 한번 만나줄까? 붉게 물든 여명빛이 온 하늘을 물들이니 작은 소망 빌어본다 해야 떠라 해야 떠라 크게 한번 떠올라라 동지를.. 해돋이,넘이 2010.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