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에는 흐린들 어떠랴 바람 분들 어떠라 떠나자 봄날에는 들이 유혹하는 봄날에는 미친 듯 자유롭자 향기에 마비되고 반영에 빠져보자 난 나무이고 난 새이다 난 하늘이다 영산강의 개발로 사라질 나주 영산포 동섬 사진 담고난 후 시장한 허기 즐겁던 나주 곰탕을 알게 해준 곳 삭힌 홍어 맛에 중독되어 얼.. 풍경 2010.05.20
꿈에 자욱한 밤안개 유채밭 사이로 보이는 어렵풋한 길을 따라서 다다르면 고요히 잠자는 강변 그 끝자락에 머무르면 무엇이 實이고 무엇이 虛인가. 안과 밖이 하늘과 바닥이 구분이없다 유채꽃잎은 피고 또 지고 유동도 없이 떠있는 낙화 실체와 허구의 분별 그림인가 현실인가 영산강 동섬에 한없이 일어.. 안개 2009.04.27
영산강의 아침 남도여행의 즐거움중 하나는 먹거리를 덤으로 한다는 것이다. 나주의 영산포를 도착한것은 새해 두쨋날 오후4시경 내일 새벽 영산강가의 평화로운 풍경 포인트를 찾아 놓기위해 처음오는 장소는 이렇게 전날 미리오면 새벽에 헤메일 일없어 편하다. 영산대교에서 남평방향으로 2키로미터 쯤가다 강변.. 풍경 2009.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