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일 연등이 흔들며 무어라하든 마음속 어두움 지우랍니다 석탑이 나직히 무어라하든 한소원 살며시 빌어보래요 아직 강하지 않은 초록잎새에도 아직 자라지 않은 새끼벌레에게도 자비가 내려지기를... - 범어사에서 - 풍경 201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