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 꽃의 몰락 겨울이 진다 꽃의 잉태 봄이 핀다 강을 품은 바다처럼 봄에 스미는 겨울 冬柏 짙붉다 지는 것도 피는 것도 머무름 없거늘 언제 봄의 사랑 꽃 속으로 들어 갔나 꽃잎의 잉태 아마도 은밀한 교류 있었나 보다 알지도 못하는 사이 꽃의 낙화 쇠잔하고 피폐한 겨울이 진다 꽃의 개화.. 동백 2011.03.08
落花 화려한 날 지나도 폼나게 사라질 거야 내사랑 시들으니 바람핑게로 저버릴테야 내열정 식었으니 이슬이유로 떠나 갈테야 버겁고 무거우니 다 떨쳐 놓아야지 바람핑게로 이슬이유로 경주 안압지 연꽃단지 지금 아니면 떠나가는 연화 볼 수 없을까 봐서 낙화볼 핑게로 경주까지 달려 갑니다 연무속에 .. 연꽃 2010.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