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랭지 배추밭) 길을 걷다 더 이상 갈 수 없어 되돌아 오는 길 일지라도 비바람 치고 안개 덮힌 어둠고 험한 진흙탕 길이어도 오랜 시간이 걸려 가야 할 지겹고 머나먼 길을 걸어도 그대와 함께하기에 힘들지 않습읍니다 언제나 그자리 변함없이 환하게 웃어주는 그대 있기에 즐겁습니다 비가 그치고 바람이 살랑 붑니다 파란하.. 풍경 2009.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