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아니랄까 두려워 숨겨 두었네 어제도 오늘도 퇴적된 시간 너무 무거워 너무 뜨거워 내일은 다 내려 놯야지 모두 토해 내야지 수많은 별빛 어둠을 밝히고 밝은달 떠올라도 맘 숨긴채 밤세워 기다린 아침이 이기에 해가뜨면 깊이 닫힌 맘 일시 고백하는 꽃 굳게 닫혔기에 하늘에게 무건 사랑 한풀이 하.. 연꽃 2010.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