仙巖梅 네 육백년 물관 나로 빠쁘다 아슴아슴 꽃알갱이 알갱이 허기진 가슴 눈으로 먹는 농축 영양제 몸으로 번지는 달달한 향기 나갈 수 없는 중독의 도가니 흠뻑 젖어도 모르리 몽롱 마비되도 좋으리 내 감성,차오른 물관도 너와 하나다. 선암매,그대! 이봄도 피어났기에 신은 기꺼이 위대하다.. 매화 2012.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