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바닥
영원과 하루
2024. 9. 17. 04:09
떨어질 근심 없다
질 걱정 없다
오를 일만 남았다
일어 서려니
받쳐 줄 응원뿐이다
기대할 일만 생기고
생각을 누워서도 한다
바닥을 쳐야
힘이 솟아나지
바닥을 맛봐야
세상 넓은지 알지
바닥만이 지친 등
누우시라 허락해 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