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그대의 殘像
영원과 하루
2016. 1. 26. 04:20
난 슬프다 했는데
그댄 기쁘다 할지도 몰라
난 써늘타 했는데
그대는 당연타 했을 지도 몰라
생각과 행동이
단계의 도약 일테니
황홀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오늘이 마지막인 냥
그 앞에 선
접하는 모두가 소중한 거지
바람을 낚아채는 찬란
허공을 짓밟는 고결
기막혀서
눈을 부벼도 지울 수 없어
대체,난 어떻게 할까나
그대의 잔상으로
내
촉촉해진 눈
멀어도 좋아라
도전을 앞둔 모든 선수들의 눈은 별처럼 반짝이고
새로움을 준비하는 모든새들의 발은 뜨겁고 날개는 강철이 됩니다
긴 겨울 의 칙칙함 우울힘을 저 박차오르는 발에서 퍼득이는 날개에서
날려 버렸습니다
더 이상의 푸르른 날은 없을 것이기에 그들의 힘찬 하루에 박수 보냅니다
또 다시 만남을 기대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