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노출
바람바람
영원과 하루
2013. 10. 22. 04:21
저 미용사 바람아저씨
아랫동네 헝클린 엉겅퀴머리나 빗어 줄 일이지
그래도 비싼 몸이라고
값싸게 놀고 싶진 않았나 보네
간들간들 언덕집 억새아가씨
곱고 눈부신 은빛 머리결
한들한들 잘도 빗기네
함께 부르는 거야
가을의 노래
11341